<속보>- “새누리당의 독단적인 파주시의회 상임위 배정 파행운행 규탄”

새정치민주연합 파주시시의원 일동 성명서(전문)

입력 : 2014-07-07 16:10:52
수정 : 2014-07-07 16:10:52

<속보>- “새누리당의 독단적인 파주시의회 상임위 배정 파행운행 규탄”
새정치민주연합 파주시시의원 일동 성명서





<파주시대>= “새누리당의 독단적인 파주시의회 상임위 배정 파행운행 규탄”
새정치민주연합 파주시시의원 일동 성명서 발표

▷ 새누리당은 의장단 구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 새누리당은 상임위 위원 배정을 재검토하라!
▷ 새누리당은 여야간 협의 정치를 약속하라!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연) 파주시시의원 박찬일, 손배찬, 손희정, 이근삼, 최영실의원 전원은 파주시의회에서 새누리당의 독단적인 파주시의회 상임위 배정과 파행 운영 사태를 규탄하며, 올바르고 신속한 해결을 촉구한다며 이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새누리당이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의회 활동시 보이콧을 할 수도 있다는 입장을 밝혀 의회가 파행으로 이어질수도 있다는 것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새정연 성명서에 따르면, 여대 야소를 내세워 의장단 배정부터 상임위 독식을 위해 당대 당이 아닌 각 상임위 과반수 의석을 차지하기위한 활동이라면서 현재 6대 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의장단 4석, 새정치연합 1석을 내세워 새정치연합을 압박했다고 강조했다.

이근삼 의원은 성명서에서 7월1일 개원 원구성부터 협의가 아닌 통보식 배정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 시의원 일동은 수십차례 명분과 당위성을 내세워 협의를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 파주시의회 대표 박찬일 의원은 의 한 의원은 “소통과 상생을 무시한 상임위 강제배정은 시민중심의 정치가 아닌 새누리당의 독식정치″라며 ″이러한 불법적이고도 비상식적인 상임위 배정이 철회되지 않으면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일동은 파주발전에 저해가 되지 않는 선에서 시민사회가 공감하고 상생관계가 관철될 때까지 조례 개정 등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 저지할 방침″이라면서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새누리당 파주시의회 대표 안명규 의원은 “아직 정확한 기자회견 내용을 알수가 없어 저녁 새누리당 당원 모임에서 성명서 내용을 검토한 후 입장을 표명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 의회는 5대 후반기 새정치연합 5명, 새누리당 5명 중 새누리당 3석 새정치연합 2석으로 양보해 배정했다.


다음 성명서 전문이다.
 
하나. 파주시의회는 지난 7월 1일 의원의 희망상임위 신청을 했다.
 
기획행정위원회에 나성민, 박희준, 손희정, 안명규, 최영실 의원이 신청했으며, 도시산업위원회에는 김병수, 박찬일, 손배옥, 손배찬,안소희, 윤응철, 이평자, 이근삼 의원이 신청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의 일방적인 집권당, 다수당의 힘과 의장의 권한을 행사해 새정치연합 박찬일 의원과 새누리당 손배옥 의원을 강제로 기획행정 위원회로 배정하는 독단적이고 파행적인 배정을 했다.
 
이는 여?야 충분한 논의와 협의를 무시한체 일방적인 결정으로 새정치민주연합 파주시의원 일동은 개탄을 금할 수 없다.
 
하나.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위배되는 행위가 있어 이에 대해 파주 시민이 납득할 수 있는 해명을 강력히 촉구한다.

국회나 경기도의회와 파주시의회는 직무와 직업에 관련된 상임위 배정은 의원의 양심과 윤리로써 금하고 있다.
 
그럼에도 결격사유와 배제 대상 (배우자명의 철근콘크리트건설업, 본인명의 건축자재 납품 및 소매업)은 타 상임위에 배정하고 새누리당은 시민과 파주시의회의 올바른 운영을 위해 원점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촉구한다.
 
하나. 상임위원장과 상임위 간사의 배정에 대한 새누리당의 독식배정 또한 민주정치를 저해하는 새누리당의 오만함의 극치이다.
 
시민들을 무시하고 새누리당의 당론만으로 파주시의회를 이끌어가려는 의도(도시산업 위원회 새누리당 3, 새정치연합 2,기획행정위원회 새누리당 4, 새정치연합 3)가 다분해 보인다. 시민들과의 소통을 막고 파주시의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임을 성토한다.
 
하나.운영위원회의 잘못된 구성에 대해서도 납득 할 수 있는 구성을 강력히 촉구한다.
 
또한 운영위원회 구성은 새누리 3명, 진보당 1명, 새청치민주연합 손배찬 위원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것은 명백한 새누리당의 독단적인 운영을 하기 위한 행위로 밖에 보여 지지 않는다.
 
여.야간 소통과 상생을 원한다면 독단적인 구성을 다시금 제고할 것을 요구한다.
 
하나. 새누리당은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야의 "소통정치" 폭넓은 "상생정치"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따라서 새누리당은 시민중심의 정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임위 위원장 선출과 위원 구성을 원점에서 다시 재검토하기를강력히 촉구한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의 독단적 의회 운영으로 생기는 의정공백에 대한 책임이 새누리당에 있음을 천명한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 일동은 새누리당이 계속 여야 간 협의 없이 시의회를 파행으로 몰고 갈 경우 중대한 결심을 하지않을 수 없음을 밝히며 다음과 같이 촉구한다.
 
새누리당은 의장단 구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새누리당은 상임위 위원 배정을 재검토하라!
 
새누리당은 여야간 협의 정치를 약속하라!
 
2014년 7월 7일
 
새정치민주연합 파주시의회 박찬일. 이근삼 .최영실 .손배찬 .손희정  의원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