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노후업소 주방환경 개선사업 추진
입력 : 2020-04-01 18:39:04
수정 : 2020-04-01 18:39:04
수정 : 2020-04-01 18:39:04
파주시는 장기간 운영업소(24년 이상, 1995년 이전 영업신고) 중 30개소를 선정해 ‘노후 주방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선정된 업소는 오래된 환기시설을 청소하거나 교체하는 등의 위생상태 개선을 위한 시설개량 소요금액의 80%(50만 원 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장기간 운영업소 ▲조리장 위생관리상태, 개방형 주방 업소 여부 ▲상시근로자 수 ▲장기근로자 여부 등을 심사해 대상자별로 통보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5월 17일까지 파주시 홈페이지 공고내용을 참고해 우편, 이메일, 팩스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동현 위생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영세 상인들의 경영난으로 어려운 시기에 주방환경 개선사업 선정을 통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장기운영업소의 위생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깔끔한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