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파주갑 선거구 후보 주요 공약
윤후덕, 신보라 후보
수정 : 2020-03-31 21:21:21
파주시(갑) 선거구
운정1.2.3동, 교하동, 조리읍, 탄현면, 광탄면
윤후덕(더불어민주당)
“모든 능력, 내 고향 파주 발전에 모두 쏟아 붓겠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
시민 여러분 덕분에 한 번 더 힘을 내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종식과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 정부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시는 파주시민 여러분과 방역 최전선에서 수고하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파주는 현재 질병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있지만 방역도 경제도 긴장을 늦춰선 안 된다. 필요한 정책들이 제 때 예산을 확보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금 파주는 운정3지구 등 신도시를 제대로 추진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에 있다. 파주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서는 광역교통망을 제 때 완성시키고 지역 내 좋은 일자리, 전망 좋은 산업을 갖춘 자족도시로 발돋움해야 한다. 그래서 파주는 어느 때보다 경험과 역량을 갖춘 국회의원이 필요하다.
파주는 제가 나고 자란 ‘파주사람 윤후덕’의 고향이며 파주가 키워준 ‘정치인 윤후덕’의 고향이다. 저의 모든 능력을 내 고향 파주 발전에 모두 쏟아 붓겠다.
■주요 공약 소개
파주는 2기 신도시인 운정신도시 입주로 인구가 급속히 늘었다. 그러나 인구 증가에 비해 교통망과 일자리가 부족해 광역교통망과 자족기능을 확충해야 한다. 윤후덕의 5대 핵심공약에는 이러한 교통·생활·자족기능에 대한 비전을 담았다.
파주는 철도교통망 이용에 있어서 오랫동안 소외됐다. 어렵게 파주연장이 실현된 GTX-A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현재 국토부가 진행 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 연구용역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하게 추진토록 노력하겠다.
GTX 운정역 복합환승센터·랜드마크 건립으로 GTX 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하겠다. 특히 복합환승센터가 제대로 기능을 발휘하도록 연계 교통망과 도로망을 미리 정비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겠다.
또한 GTX 차량기지 인근 ICT 산업단지(테크노밸리)를 추진해 도시 안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환경을 만들겠다. 신도시에 맞붙어 있어 빠른 출퇴근과 저녁 있는 삶이 가능해져 파주시민들 삶의 질이 높아질 것이다.
광역버스를 추가로 신설하고 체육공원·다목적체육관을 추진하겠다. 지난 1월 21일 교하 출발 M버스가 신설됐다. 신속하게 운행 서비스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
여기에 더해 추가적인 광역버스 노선 신설로 서울까지 편하고 안전한 출퇴근길을 만드는데 힘쓰겠다. 그리고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해 생활 인프라 확충과 동시에 건강한 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
그리고 종합병원을 유치해 아프면 가까운 병원에서 즉각적인 치료와 심야 시간 응급실 이용이 가능하게 하겠다. 대형 문화공연 콤플렉스도 조성해 집 앞에서 전시회와 음악회를 즐기고, 우리 아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공간을 확충하겠다.
윤후덕 후보(1957년생)는 연세대 사회학 학사·경제학 학사 출신으로 현 파주시 갑 국회의원(재선), 더불어민주당 원내 수석부대표,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1분과 위원으로 재임중이며, 노무현 대통령 비서실 정책조정·정무·기획조정·업무조정·국정과제 등 5개 비서관을 지냈다.
◆신보라(미래통합당)
“강한 야당 젊은 일꾼 신보라, 파주발전 반드시 이뤄내겠다”
■선거에 임하는 각오
경제파탄, 외교안보무능, 위기대처능력 상실 등 문재인 정권의 총체적 실정으로 인해 국민들의 고통이 큰 상황이다. 대한민국을 살리고 위기로부터 극복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출마하게 됐다.
파주 갑 선거구의 여당 소속 지역 국회의원은 지난 8년간 지역 발전을 지체시키고 공약조차 지키지 않았다. 8년 전과 4년 전 윤후덕 의원의 공보물을 보면 추진한다는 말뿐이고, 이행률은 매우 낮았다.
창릉 3기 신도기 발표, 지하철 3호선 예타면제 대상 탈락 등 지난 8년 간 파주 발전을 위협하는 문정부의 무책임한 결정이 계속 될 때, 파주시민의 목소리는 배제됐다.
무능한 정권, 무능한 국회의원과 함께 성장 동력을 잃어가는 파주를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마음으로 뛰고 있다.
파주시민의 목소리를 진정으로 대변하고, 파주시민과 함께 승리하겠다는 마음으로 어르신부터 청년, 엄마아빠까지 파주 주민 분들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모셔 원팀을 꾸렸다.
지금 파주에 필요한 사람은 발로 뛸 수 있는 국회의원, 일을 해결할 수 있는 국회의원이다. 강한 야당 젊은 일꾼 저 신보라가 파주발전을 반드시 이뤄내겠다.
■주요 공약 소개
첫째, 문재인 정권의 국민 공감 1도 없는 부동산 정책, 창릉 3기 신도시 계획을 저지하겠다. 3기 신도시 발표로, 집값하락과 성장정체를 겪고 있는 파주를 다시 살려내야 한다.
창릉 신도시가 추진되면, 가뜩이나 부족한 파주의 교통?의료 인프라와 일자리 창출이 더 멀어지게 된다. 여전히 성장중인 파주의 균형잡힌 인프라 구축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자족도시 파주를 이루겠다.
둘째, 지하철 3호선 파주 연장사업 신보라가 해내겠다. 파주 갑 지역의 시급히 해결해야 할 지역 현안은 바로 교통문제이다.
출·퇴근길 서울로 향하는 파주시민들에게 교통 인프라 부족과 자유로 교통난은 큰 불편을 주고 있다. 광역교통망 인프라를 구축해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
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을 1호 공약으로 발표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지하철3호선 대화~운정 구간 연장을 통해 서울로의 접근성을 높이겠다.
또한 GTX 조기착공을 통해 광역교통망을 보다 확장하겠다. 파주와 서울의 출퇴근길 병목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강변북로 지하도로 구축을 통해 보다 빠른 출근길을 만들도록 하겠다.
셋째, 아이를 키우는 당사자로서 차별화된 보육정책을 만들겠다. 3040대 젊은 부모들의 유입은 증가하는데, 파주의 보육 인프라는 터무니없이 부족하다.
그 중 가장 공감했던 문제가, 야간이나 주말에 아이들이 갑자기 아플 때 데리고 갈 종합병원이 없다는 것으로, 소아응급실이 있는 종합병원 유치를 약속한다.
지금까지 엄마아빠들의 눈높이에서 보육정책을 만들어왔던 것처럼, 신보라가 가진 보육과 육아 정책의 강점과 저력을 토대로 파주를 보육 1번지로 만들겠다.
신보라 후보(1983년생)는 광주광역시 출생으로 연세대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를 졸업했다. 현 미래통합당 국회의원(비례대표)이며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으로 재임중이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