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현수막 지정게시대 확대 설치
입력 : 2020-03-19 16:43:11
수정 : 2020-03-19 16:43:11
수정 : 2020-03-19 16:43:11
파주시는 불법 현수막의 난립을 막고 깨끗한 도시미관 조성을 위해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 7개(42면)를 추가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추가 설치하는 현수막 게시대는 문산·파주읍, 파평면과 운정·금촌동 등 현수막 광고 수요가 많은 교차로 지점에 상업용 다단형 6개(36면)와 2019년 4월 개청한 월롱면 신청사 도로변에 행정용 1개(6면)다.
파주시는 기존 상업용 다단형 123개(738면)과 행정용 다단형 20개(120면), 저단형 20개(20면) 등 총 163개(878면)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운영하고 있다.
운정신도시 조성 등으로 신규 입주와 도시 확장에 따른 광고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시 지정 현수막 게시대가 부족해져 일부 광고주들은 가로수와 전신주 등에 불법으로 광고물을 게시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차량통행의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불러왔다.
시는 이번 현수막 지정게시대 추가 설치로 인해 시민들의 광고수요를 해소하고 합법적인 광고문화 정착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