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대구·경북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등 지역사회 확산에 따라 코로나19 예방과 대응에 집중하기 위해 보건소 기능을 조정한다.

파주시 보건소는 지난 2월 3일 1차 조정을 통해 예방접종, 물리치료, 일부 건강증진사업을 중단하고 2월 23일부터는 보건증을 포함한 제증명 발급, 금연단속, 모자보건사업은 잠정중단했다.

또한 치매관리, 방문보건, 임상병리실은 축소 운영하는 등 보건소 기능 조정을 통해 인력을 재배치하고 감염증의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파주시 보건소에서는 사업 중단에 따라 운정보건지소, 문산보건지소 및 인근 민간의료병원을 이용하도록 안내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코로나19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과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호흡기 감염을 방지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해야 하며 기침예절을 준수하고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

또한 증상 악화 시 파주시 보건소 코로나19 신고센터(☎940-5575, 5577)로 우선 문의해야 한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