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 구내식당 휴무 2→4회로 확대 운영
입력 : 2020-02-13 19:06:08
수정 : 2020-02-13 19:06:08
수정 : 2020-02-13 19:06:08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역경제가 위축되자 시청 구내식당 휴무일을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을 ‘지역경제 활성화의 날’로 지정해 파주시청 직원들이 점심시간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구내식당을 운영하지 않았으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돕기 위해 첫째, 셋째 수요일도 휴무하기로 결정했다.
시청 구내식당과 별개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구내식당도 지역 여건에 따라 월 2회 휴무할 예정이다.
최종환 시장은 "코로나19로 시민 생활이 위축되면서 지역경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방역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