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도의원, 버스 준공영제 강력히 추진해야

입력 : 2020-02-12 20:22:50
수정 : 2020-02-12 20:22:50



김경일(더불어민주당 파주3) 경기도의원은 지난 10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 관계자들과 함께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개선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날 경기도는 경기도를 공유하는 노선의 정책을 협의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씩 서울시 담당부서와 정기적으로 만나는 것을 서울시에 제안했고, 긍정적인 결과가 나와 이번 달 부터는 급작스럽게 노선을 바꾸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도의원은 경기도에서 기초지자체와 함께 예산을 지원하는 버스 준공영제에 파주시와 고양시가 참여하고, 버스 노선 입찰제를 통해 버스 운송회사의 이익보다 공공의 이익이 우선될 수 있는 경기도의 버스정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파주시는 13대의 버스를 분산시키지 않고 하나의 노선으로 유지하면서, 경기도형 준공영제를 포함한 다양한 해법에 대해 열린 해법을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경기도, 파주시, 고양시 담당자들은 경기도 준공영제와 버스노선 입찰을 추진하고 버스 정거장의 수를 일부 줄여서 급행화하는 것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경일 의원은 시민들을 위해 경기도 버스준공영제로 강력히 시행해야 한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노선입찰제의 수행을 위해 전심전력으로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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