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한길룡 예비후보, ‘파주 배달앱’ 순항... 특허청에 상표등록 출원
“상표등록 되면 차근차근 파주시민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 다짐
수정 : 2020-02-10 17:39:33
자유한국당 파주시을 한길룡 예비후보는 파주 배달앱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사항을 중간보고형태로 sns(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10일 자유한국당 파주시을 한길룡 국회의원 예비후보(소상공인 파주시회장)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파주 배달앱(이하 파달)이 ‘파달’이란 이름으로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출원, 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어 소상공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으로 전해지고 있다.
‘파달’은 파주배달의 줄임말로 “파주달리자”라는 속뜻도 있다.
한길룡 예비후보(소상공인연합회 파주시회장)는 파주 배달앱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자영업자들의 수수료라도 덜어주고자 한 예비후보가 시작한 일로 지난 달 1월 13일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무료 배달앱 가칭 ‘파주배달앱’을 제작 보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길룡 예비후보는 “‘무료 배달앱’ 제작 배포가 현실화 될 경우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며 “보급이 현실화되면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길룡 예비후보는 “배달앱을 통한 주문은 건당 약 2000원의 정액이거나 판매가격의 10%로 정해져 있고 거기에 노출빈도 많은 상위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소상공인들이 별도의 월 단위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결국 치열한 경쟁 속에서 소상공인들은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비용을 부담하고 이 비용은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떠넘겨져 가격인상으로 이어졌다”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파달)이 사업은 자영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정부, 지자체에 강력히 요구해 예산을 편성해 반드시 실행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상표등록이 되면 하나하나 차근차근 파주시민과 함께 준비해 나가겠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한길룡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길룡 예비후보의 무료 배달앱 발표는 지난 1월 9일 소상공인 기본법이 국회를 통과되는 등 소상공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시기에 나온 약속이어서 더 큰 의미가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