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예비후보,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 항의방문

입력 : 2020-02-10 09:02:59
수정 : 2020-02-10 09:02:59



지난7일 자유한국당 파주갑 고준호예비후보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고준호 예비후보는 ‘지난1일에 있었던 교하GTX-A노선 안전 대 토론회 패널로 참석했으며, 한국난방공사 안전용역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해 하시고 불안에 떨고 계신 주민 분들을 위해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를 방문한 것’ 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19년 10월 안전성 검증용역을 착수했으며 20년 4월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안전진단은 한국난방공사 본사가 기술전문자회사를 통해 진행 중 이며, 조사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15년 전 준공당시 안전과 지질에 관한 준공 데이터자료를 통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방식으로 조사가 진행 중 이라고 말했다.’

이에 고 예비후보는 “이런 거대한 국가 위험시설물을 조사하는데 컴퓨터를 통한 시뮬레이션 기법만으로 안전하다를 입증하기에는 안전진단방식에 우려를 표명하며, 보다 실질적이고 정밀한 안전진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후 고준호 예비후보는 “한국지역난방공사 파주지사와의 면담을 통해 안전진단의 방식의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되 한국터널공학협회 박사님을 통해 문제점에 대한 자문을 의뢰했으며, 결과가 나오는데로 한국지역난방공사 본사를 방문해 자문소견서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에 고 예비후보는 “교하 지역주민들의 안전과 생존을 위해 절박하고 간절한 심정에 대한 마음을 담아 교하주민의 안전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는 결연의 의지를 보였으며, 보다 명확하고 정확한 안전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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