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릉동 로데오거리 간판개선사업 추진

입력 : 2020-02-05 19:39:59
수정 : 2020-02-05 19:39:59

금릉동 로데오거리 간판개선사업이 추진된다.

5일 시에 따르면, 금릉 로데오거리는 금릉역 앞 상가건물 밀집지역으로 불법옥외광고물이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의 안전도 위협하고 있어 이번 정비 사업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과 청소년 문화거리에 걸맞은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금릉 로데오 거리 158m 구간 내 건물 10개동 135개 업소(돌출광고물 135개)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주변 경관과 건물에 조화되고 각 점포의 특색이 드러나는 간판디자인 개발할 예정이다. 상반기 중 해당 사업의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간판설치 작업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는 향후 공모사업 등을 통해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금릉 로데오 거리를 중심으로 간판개선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김찬호 도시경관과장은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으로 청소년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참여형 문화거리를 만들고 나아가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며 “시민의 건강한 삶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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