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보건소와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는 지난 15일 파주시보건소에서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과 노충섭 파주사업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는 파주시 관내 4곳 스포츠센터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시설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보건소와 함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홍보·건강교육·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사업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협약체결에 따라 보건소와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가 함께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대표적인 건강증진사업은 ‘수영으로 관리하는 일석삼조(一石三鳥) 고혈압·당뇨병 교실’(이하 일석삼조 교실)이다.

일석삼조 교실은 질환 및 영양교육과 함께 고혈압, 당뇨병 관리에 가장 적합한 유산소 운동인 수영을 주 3회, 3개월 동안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정 및 낙하스포렉스에서 1월 3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노충섭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 파주사업팀장은 “파주시에서 체육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기업인만큼 파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홍보하며 시민들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순덕 파주시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건강관련 자원인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 등 파주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