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공약이행 중간점검 완료율 28% 달성
170개 공약 중 ‘완료 또는 정상추진’ 168개(98%), 49개 완료
수정 : 2019-12-24 15:23:47
민선7기 공약 이행 중간 점검 결과 170개 공약 중 ‘완료 또는 정상추진 중’인 사업이 168개(98%)로 나타났으며, 49개 공약을 완료해 공약 완료율 28%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됐다.
파주시는 지난 23일 공약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관리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공약 담당 실과소장, 공약이행평가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파주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단장 김순곤)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7기 1년 6개월 동안의 공약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과 목표를 논의하고 공유하는 데 초점을 뒀다.
특히 공약이행의 추가동력 확보를 위해 ▲일몰이 불가피한 공약(2건) ▲공약명 변경으로 구체화가 필요한 공약(3건) ▲달성확인지표 변경을 통해 원활한 추진이 요구되는 공약(8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해 공약이행평가단의 공개 심의를 통해 변경·확정했다.
주요 완료 공약은 GTX-A노선의 착공, 장단콩웰빙마루사업 재추진, 천원택시 운행, 통일동산관광특구 지정, 문산산부인과 개설, 문산수능시험장 유치 등이다.
평가단은 추가로 이행이 필요한 119개 공약의 추진에도 파주시가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고 그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정의 ’신뢰‘를 잃지 말 것을 주문했다.
최종환 시장은 “공약 추진과정에서 시정의 신뢰를 잃지 않겠으며 공약은 추진을 통한 달성도 중요하지만 추진 과정에서 신뢰 있는 이행이 중요하므로 매니페스토 기준에 따라 공약을 투명하게, 공개적으로, 신뢰 있게 이행하겠다”고 전했다.
파주시는 지난 4월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로드맵 평가에서 ‘우수’로 선정됐으며 7월 기초자치단체의 우수 공약이행 사례를 모아 평가하는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도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