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리예술마을 보·차도 보수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보도블록 침하, 파손, 노후화 등 보수 시급
입력 : 2019-12-13 20:05:25
수정 : 2019-12-13 20:05:25
수정 : 2019-12-13 20:05:25
파주시는 지난 10일 헤이리마을 보·차도 보수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다수의 주민과 함께 공사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파주시는 연간 80만 명이 방문하는 헤이리마을 도로 재정비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2004년 사업 준공 이후 헤이리마을 도로를 전체 보수한 적이 없으며 현장 여건상 보·차도에 보행자 및 차량 등이 혼성돼 이용하고 있어 보도블록 침하, 파손, 노후화 등 보수가 시급한 실정이다.
헤이리마을 도로 재정비 사업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전체 연장 7.5km 중 파손 및 노후가 심한 1.2km(폭6~10m)를 우선 개선하는 사업이다.
파주시를 대표하는 문화지구 이미지 개선과 도로 환경정비,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통한 깨끗하고 특색 있는 문화·예술 마을로 다시 한번 도약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귀남 파주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헤이리마을 도로 재정비 사업의 단계적 추진을 통해 더 편안하고 쾌적한 파주시의 대표 문화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내외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