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산 선유리 군관사 지구단위계획 결정

입력 : 2014-06-02 18:32:41
수정 : 2014-06-02 18:32:41




2014년 제1회 파주시 공동위원회 개최
군관사 703세대 및 간부숙소 382실 건립

<파주시대>= 문산 선유리 군관사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위해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위원회가 공동으로 지구단위계획을 심의하기 위해 2014년도 제1회 공동위원회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개최됐다.

2014년도 파주시 공동위원회는 최초 안건인 ‘파주 문산관사 도시관리계획(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에 관한 건으로 문산 선유리 일원 군부대 이전지에 이번 상위계획인 국방개혁 2020에 따라 파주시 관내 산재돼 있는 노후된 군관사를 통합한다.

이에 따라 군 주거시설을 적정한 규모로 신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BTL사업방식을 통한 군관사 703세대 및 간부숙소 382실을 건립하고자 주거형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는 사항으로, 파주시 일대 직업군인들에게 주거기능과 휴식기능을 겸비한 정주공간을 조성? 제공함으로써 국방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1사단에서 주관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공동위원회에서는 토지이용, 건축계획 및 구조, 교통, 재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위원들의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 됐으며 최근 세월호, 고양종합터미널 등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반영해 교통처리계획, 화재사고예방, 집중호우대비 우수계획 등 재해대책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면서 안전대책마련을 위한 논의가 장시간에 걸쳐 논의됐다.

특히, 통일로에 접속되는 통학로·보행안전 및 교통개선대책을 특별히 강구할 것을 조건부 의결로 심의 완료됐다.

관사 계획 부지지역은 1970년대 미2사단에서 1사단으로 이전된후 문산권 도심지의 통일로 주변의 경관상 장기적으로 방치된 지역으로서 군관사가 건립되면 도심지 환경개선은 물론 파주시 북부 문산권 지역내 약 3,000명 인구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오는 7월 착공해 2016년 7월 입주 목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