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 사진/김영중 기자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생활체육의 중심 수영, 시민중심 더 큰 파주 ‘제2회 파주시장배 수영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19일 대회장인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조상훈 파주시 수영연맹회장을 비롯 김흥중 직전회장, 수영연맹 임원, 선수, 가족 및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파주시장배 수영대회’가 국제규격을 갖춘 운정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파주시 수영연맹 주관, 파주시체육회 후원, 코오롱글로벌(주)스포렉스 협찬으로 진행됐으며 경기는 접영, 배영, 평영, 자유형, 핀 접영, 핀 자유형, 혼성계영 등 개인전 및 단체전 7개 종목으로 치렀다.
참가대상은 파주시 내 초등학생 및 수영 동호인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부 238명, 성인부 164명 등 총 402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 속에서 수영을 즐기고 사랑하는 여러분이 계시기에, 파주의 수영문화는 더욱 건강하고 깊이 있게 뿌리내리고 있다. 수영은 심신을 단련하고, 집중력을 기를 수 있는 훌륭한 운동으로 무엇보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며 물살을 가르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은 우리 모두에게 진한 울림과 감동을 전해준다”며, 승패를 떠나, 도전하는 그 자체가 가장 값진 성취임을 강조했다.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은 “오늘 대회는 5월에 가평에서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앞두고 우리 파주시 수영 선수들의 경험을 쌓고, 기량을 점검하는 중요한 무대이며. 어린이 선수들에게는 도전하는 용기와 완주하는 기쁨을 느끼며 성장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한시간 차이로 제32회 파주시장기 태권도 대회가 문산국민체육센터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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