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사장 조동칠)는 지난 19일 노사와 함께 ‘생명을 살리는 작은 실천’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문산읍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헌혈버스 1대를 동원해 진행하였으며, 파주도시관광공사 임직원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파주시민 등 총 20여명이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
현재 저출생·고령화로 혈액 확보가 어려운 현실이다. 헌혈 캠페인은 이를 극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헌혈 참여 문화 조성과 생명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캠페인이다.
한편 파주시는 말라리아 위험지역으로 지정되어 전혈(혈액의 모든 성분을 헌혈하는 행위)을 할 수 있는 시기가 동절기인 11월~3월로 제한되고 있으며, 헌혈의 집, 헌혈카페 등 헌혈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없다.
공사는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생명나눔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4년부터 대한적십자사 서울중앙혈액원과 함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공사 조동칠 사장은 “혈액 수급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동참하여 매우 기쁘고 감사하며, 앞으로도 헌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헌혈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