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롱면 덕은리 고인돌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문화원은 파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2025 테마로 떠나는 파주문화유산답사’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테마가 있는 파주문화유산답사’는 파주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고, 매월 다른 주제로 지역의 문화유산을 찾아가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총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의 설문조사결과 ‘파주지역 및 문화에 대한 지식이 늘었을 뿐만 아니라, 파주에 대한 애향심이 커졌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4월 20일 ‘선사시대 고인돌 답사’를 시작으로, 5월에는 ‘세계문화유산 왕릉’을 테마로 장릉, 파주삼릉, 소령원과 수길원을 순례한다.
6월에는 조선시대 교육기관인 향교와 서원을, 7월에는 ‘파주삼현’으로 잘 알려진 황희 선생과 율곡 이이, 윤관장군의 발자취를 따라 순례한다.
8월에는 파주농경유물관, 영집궁시박물관, 국립장무대예술지원센터 등 박물관 탐방을 할 수 있다. 그리고 9월에는 파주의 보물을 찾는 테마로 용미리마애이불입상, 박중손 묘 장명등, 우계기념관의 삼현수간을 감상할 수 있다.
10월에는 불교유적지인 혜음원지, 보광사, 검단사를 방문하며, 11월에는 ‘민통선 평화나들이’라는 주제로 도라산전망대와 제 3땅굴, 덕진산성과 허준묘를 둘러볼 수 있다.
파주시민 신청자 중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참가접수는 매월 1일 오전 9시부터 전화접수만 가능하며, 접수일이 공휴일인 경우는 그 다음 날 접수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문화원(Tel. 031-941-2425, 948-3688)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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