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는 3월 19일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문산보건지소·노인복지관 복합센터는 문산 권역 시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문화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되는 공간으로, 총사업비 225억 원이 투입된다.
복합센터는 옛 문산보건지소 건물이 있었던 부지에 건립되며, 연면적 4,158.3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게 된다.
이날 착공식은 지역주민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이한국·안명규 도의원, 최유각·손형배 파주시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문산보건지소 건물에는 진료실, 산부인과실, 정신건강상담,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등 주요 의료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노인복지관 건물에는 강당 및 식당, 건강증진실, 당구장, 컴퓨터 교육실 등 어르신들의 건강복지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복합센터가 건립되면 파주시의 보건의료 서비스가 향상되고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사고 예방과 품질관리에 힘쓰며 건립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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