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전망대. 사진/파주시
제3땅굴. 사진/파주시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2곳의 관광지가 선정, 국·시비 11억 원을 투입한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
파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자문을 거쳐 ▲제3땅굴 모노레일 교체 ▲도라전망대 무장애 관람차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지난해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된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에 이어 올해는 디엠지(DMZ) 관광지까지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파주시 대표 관광지 전체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된다”라며, “소외되는 계층 없이 누구나 장벽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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