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지난 1일 자로 부임한 한윤자 파주시 금촌1동장은 12일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만성질환자, 복지사각지대 발굴 대상자 등 어려움에 처한 사례관리대상자를 살폈다.
방문한 가구는 알코올 질환, 자살시도 등으로 금촌1동에서 사례관리 중인 대상자로, 이날 한윤자 신임 동장은 대상자들의 건강 상태를 확인했으며, 특히 폭염을 대비해 냉방 기기가 잘 작동되고 있는지 등을 챙기며 애로사항 청취했다.
금촌1동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위기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8월 31일까지 폭염 대비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한윤자 금촌1동장은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더 먼저, 더 가까이에서 촘촘히 살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폭염 시 물 충분히 마시기, 낮 시간대 외출 자제, 충분한 휴식 등 폭염 예방 수칙을 지켜주시기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윤자 파주시 금촌1동장은 부임 첫 일정으로 지역 내 경로당 23곳을 방문했으며, 어르신들에게 안부를 전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