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박연진기자]= 파주시 도서관은 관내 공·사립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2023년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모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모사업은 파주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협력모델 개발을 위해 2017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며, 중앙 및 교하도서관 사업으로 전환해 올해로 4년째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공모사업은 작은도서관이 위치한 지역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중앙도서관의 경우 3개월 이상 장기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연간독서프로그램 9개소(각 150만 원), 특화주제 정보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특화프로그램 4개소 내외(최대 700만 원)를 지원하고자 한다.
교하도서관의 경우 단일 작은도서관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단위프로그램 10개소(각 150만 원), 2개소 이상의 작은도서관이 함께 운영함으로써 작은도서관 간 협력강화와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협력프로그램 3개(각 최대 500만 원), 역량이 우수한 작은도서관의 특화주제 및 특화 서비스 발굴을 지원하는 특화프로그램 3개소(각 500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생활권 독서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각 도서관 담당자(☎031-940-5647, 5169)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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