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체육회는 10일 금촌다목적체육관에서 체육회 임원, 종목 단체 회원 및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제2대 체육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술이홀 태권도 시범단, 시립합창단 등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체육회기 전달 ▲취임식 ▲체육발전기금 전달식 ▲축하케이크 절단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훈 신임회장<오른쪽>은 “성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화합체육대회 및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등 당면한 체육 현안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체육 인프라 구축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선진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경일 시장은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시민화합체육대회와 2024~25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 등으로 인해 파주시체육회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민선 2대 김종훈 신임회장님을 중심으로 체육인 여러분들께서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아 파주시 체육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훈 회장은 선거 당시 ▲소통과 화합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하며 모두에게 신뢰받는 체육 행정 선도 ▲재정 안정화를 위한 발전기금 조성에 노력, 기업체와의 협약 체결해 스포츠 종목 육성 발전에 노력 ▲2024년 경기도 체육대회, 2025년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파주를 경기 북부 최고의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에 최선 ▲생활체육 활성화 통해 파주시민의 생활이 활력 있고 건강한 일상 되도록 삶의 질 개선 등을 내세웠다.
김종훈 회장은 취임과 함께 체육발전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해 체육발전기금 1억 원을 기탁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파주시 체육회에서 홍보이사, 홍보분과 위원장, 제1·2대 스포츠공정위원장 및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우리 지역을 위한 활동으로는 파주시도시계획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파주경찰서 보안협력위원, 파주세무서 공평과세위원, 파주시새마을회 이사 등으로 참여했다.
또한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사회발전에 일조하고 있으며, 금촌역 사랑의 밥차와 어르신들의 경로잔치 개최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많은 참여를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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