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운정2동 마을공동체 ‘36.5’(대표 이은미)는 9일 ▲응급상황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방법 등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마을주민과 파주소방서를 운정2동이 연계하며 이뤄졌으며, 공동체 회원 및 인근 주민이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안전사고나 각종 위험으로부터 더 취약한 어린아이들이 방학 기간을 이용해 보호자들과 함께 해 더 뜻깊은 배움의 자리가 됐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주민 이 모 씨는 “긴급한 상황에 적절한 응급의료 대응력을 갖출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경준 운정2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이 마을주민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운정2동 마을공동체 ‘36.5’는 아파트 주민 간 소통이 부족한 시대에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는 취지로 시작됐다. 매주 가족 단위의 요리 만들기, 공예체험, 플리마켓, 별자리 체험 등을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운정2동 마을공동체 ‘36.5’의 행사 참여는 누구나 가능하며, 산내마을 8단지 관리사무소(☎ 031-946-8773)에 문의 및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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