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정승모기자]= 파주시는 봄을 맞아 통일동산 관광특구 관광 편의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시는 지난 3월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 추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올해의 첫 행보를 시작했다.
관광객의 관광편의와 직결되는 관광안내소를 장단콩 웰빙마루에 추가 설치했으며, 헤이리 관광안내소는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관광객의 편의 증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관광안내소 추가설치 및 정비사업 ▲관광특구 사인물 경관조명 설치 ▲야간관광 포토존 설치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방문주간 행사를 기존 삼도품 축제, 헤이리 예술축제 등에 맞춰 가을에만 운영하던 것을 봄, 가을 연 2회로 확대한다. 봄철 방문주간 행사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어린이날, 어린이 책 잔치와 연계해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해 ▲무인계측기 설치사업 ▲관광특구 표지판 설치 ▲외국어 메뉴판 개선사업 ▲관광 휴게시설 설치 등을 추진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통일동산 관광특구 활성화를 통해 파주가 경유형 관광지가 아닌 12시간 머무는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 파주시 경제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유치, 국립박물관 클러스터 구축, 야외공연장 설치, 캠핑장 등 관광자원 확충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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