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도시관광공사 사장 1명을 비롯 상임이사 2명 등 임원 공개모집 공고 관련 전원 재공고에 나섰다.
지난 16일 파주도시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면접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적격자 없음’으로 공고했다.
앞서 임원추천위원회는 최근 임원 모집 공고를 낸 결과 사장은 5명, 도시관광개발본부장은 9명이 지원했으며, 경영관리본부장에는 1명만이 지원했고 2월 7일 서류심사 합격자는 사장 2명, 도시관광개발본부장 5명으로 압축해 발표했다.
면접은 14일 진행됐다. 하지만 면접 시 지원자 전원에 대해 적격자가 없어 재공고를 하게 됐다.
이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는 전문성과 역량을 지닌 임원(사장, 상임이사) 후보자에 대해 재공고를 내고 2월 21일(18:00시)까지 지원자 접수를 받는다.
한편, 최창호 파주시의원은 지난 1월 25일 파주도시관광공사 2023년도 업무계획 보고 시 갑작스런 임원 전원 사표에 대해 파주시민 지역 최대의 숙원사업인 (대학)종합병원 설립의 기본이 되고 있는 ‘파주메디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 있는 것 아니냐며 집중질의 했다.
이에 정학조 공사 사장은 “저희는 행정을 주로 맡았던 사람들이다. 그래서 모든 문제의 의사결정을 보수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좀 더 유연성을 가진 전문가가 와서 하면 더욱더 잘할거라 생각했기 때에 사의를 표하게 된 것”이라며 ‘파주메디클러스터’ 조성사업과는 관련 없는 것으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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