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3월 2일부터 7일까지 미군반환공여지, 산업단지, 신도시, 메디컬클러스터 등 14개소 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행정을 펼쳤다.
파주시는 그동안 우수한 민간투자자들의 투자를 유치하고도 미군반환 공여구역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없었다. 이에 시는 지속적으로 제도개선을 건의했으며, 2월 28일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돼, 3월 중으로 시행령이 개정될 것으로 보인다.
김진기 파주시 부시장은 현장 방문 첫째 날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사업 현장 5개소를 방문해, 제도 개선을 위해 적극행정을 펼친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본격적으로 추진 여건이 마련됐으니 기다려준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신속히 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둘째 날은 희망프로젝트 사업장 등 4개소 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김진기 부시장은 산업단지 조성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파주시민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초가 되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마직막 날은 GTX 역세권 문화공원 및 메디컬클러스터 조성사업 현장 등 5개소 신도시 주요 사업장을 둘러봤다.
14개소 공영개발 사업 현장 방문을 마친 김 부시장은 “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이 ‘100만 도시 파주’의 기틀이 되는 중요 사업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행복과 편의를 위해 더 노력해 달라”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을 통해 진행 상황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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