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읍은 파주시가 전국 최초로 전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비를 지원하는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접수에 파주읍이장협의회, 생활개선회 등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 신청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어르신들이 많이 거주하는 파주읍 특성상 방문 신청 시, 신청서 작성에 어려움이 있으나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로 3월 3일 기준 총 7,767세대 중 3,054세대(39.3%)가 신청해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20만원)을 받았다.
파주읍이장협의회, 생활개선회 등 자원봉사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신청서 작성과 안내에 힘쓰고 있으며, 주민들은 파주읍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하고 신속한 업무처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경덕 파주읍이장협의회장은 “파주시의 난방비 지원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주민들이 따뜻한 봄을 맞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차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재인 파주읍장은 “온·오프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접수도 병행해, 파주읍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이 빠짐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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