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시체육회(회장 김종훈)는 9일 파주시체육회장실에서 입상포상금 전달식을 열고,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스노보드 종목 금메달을 획득한 신지율 선수에게 입상포상금과 파주 특산품(백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파주 동패중학교에 재학 중인 신지율 선수는 지난 2월 20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노보드 여자 13세 이하부 평행대회전에서 1분24초6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입상포상금 전달식은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국동계체육대회라는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파주시의 명예를 드높인 신지율 선수를 격려하기 위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종훈 파주시체육회장과 성선미 파주시체육회 사무국장, 신지율 선수, 신지율 선수 부모 등이 직접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종훈 회장은 “지난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이어 스노보드 부문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신지율 선수를 응원한다”며 “국가대표, 나아가서는 올림픽 입상이라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는 당부와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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