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파주시장 예비후보 박용호<사진> 위원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33인이 발의한 ‘지역특화발전특구에 대한 규제특례법(이하 지역특구법)’은 “수도권 및 경기북부, 특히 파주를 역차별하는 수준을 넘어 파주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악법”이라며 강력 항의했다.
박용호 예비후보는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발의한 지역특구법은 특정지역에서 사업을 할 경우, 복잡한 인허가 절차 및 각종 규제를 간소화하고 각종 재정지원 및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내용을 담고 있지만 수도권은 적용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돼 있다며, 이는 청와대가 최근 발표한 개헌안(국가균형발전 지향)과도 배치돼 청와대 및 여당의 엇박자, 첨단 산업 발전에 대해 몰이해를 강력하게 지적했다.
박 예비후보는 “그동안 경기북부 및 파주는 수도권이기 때문에 규제받고,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접경지역이기 때문에 희생을 수 십년간 강요당해온 낙후된 지역으로 그 동안 각종 규제로 발전이 저해된 수도권, 특히 파주가 그 적용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 세계 인재가 모이는 수도권에서의 각종 규제를 과감하게 혁파하며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선두자리를 지키려 경제 전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 및 여당은 경제 진흥 정책을 매번 반대(최저임금 문제, 근로시간 단축 문제 등)로 펴고 있다는 것이다.
박 예비후보는 파주시장의 공약으로 ‘4차산업혁명의 전문 국가산업단지 조성’를 제시하며, 이러한 굴뚝 없는 신기술 4차산업들이 발현돼 일자리 창출, 스마트 영농, 운정신도시등이 안고 있는 교육, 교통, 복지, 환경등의 문제를 해결하는 공약을 제시한바 있다.
박용호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파주 탄현면 대동리 출생으로 탄현초, 문산동중학교(야간부), 국립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특목고),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학사), 동 대학원 전기공학부(석사)를 졸업했으다.
LG종합기술원 책임연구원(前),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前),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장관급. 前)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파주시장 예비후보로 파주시갑 당협위원장도 맡고 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