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파주시장 선거에 출마한 박용수 민주당 파주시장 예비후보가 파주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에 미세먼지 대책으로 공기청정기 지급하는 이색 공약을 내세웠다.
박용수 파주시장 예비후보는 "접경지역인 파주시는 다른 지역보다 미세먼지가 많다는 통계가 최근 나왔다"며 "정부의 각종 대책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 문제는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점으로 떠올랐다"면서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아이들을 학부모가 등원 시키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 친환경어린이집, 유치원을 위해 파주시장에 당선 되자마자 가장 먼저 공기청정기 지급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파주시 관내의 어린이집은 481곳, 유치원 99곳이 있다.
박용수 전 경기도의원은 운정3지구 비상대책위원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간사와 경기도의회 더민주당 정책위원회 제3정조위원장, 더민주 경기도당 공동대변인, 민주당 중앙당 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더민주당 중앙당 체육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