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자유한국당 파주시을 당협위원장이 파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2월 24일 자유한국당의 세대교체를 알리고 의정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친 김동규 파주시장 출마자는 3월 5일 파주시청 본관 앞에서 “진정한 파주사람, 파주의 아들 김동규가 더 이상 흔들리는 파주를 지켜만 볼 수 없어 끓어오르는 열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선언문의 서두를 시작했다.
청렴을 중요시하고 낮은 자세로 파주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돼 시민이 진정 원하고 체감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와 정책을 펼치며 시민의 삶의 질과 가치를 우선시 하며 시민의 요구를 잘 아는 소통하는 시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또 "지키지 못할 공약은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선거 기간 중,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매일 만나 생애주기별 선거공약 만들며 탁상공론이 아닌 파주의 진정한 이야기, 파주시민의 진짜 목소리를 시정으로 풀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직접 발로 뛰며 지역별 주민의 생생한 요구를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읍·면·동별로 지역 현안을 챙기며 직접 찾아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장실을 운영하며 지켜가겠다고 밝히고, 파주시는 현재 지역 곳곳의 사정과 성장 속도가 현저히 다르다고 말하며 각 지역의 온도에 맞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제시했다.
파주시 외곽지역의 균형 발전을 위한 도로망 확충과 생활환경의 질을 높이는 센터 및 도서관 마련, 농어촌 지역을 위한 스마트팜 구축,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이윤 창출 시스템 마련, 응급의료센터가 갖춰진 종합 병원 신설 등 시민의 목소리를 담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언급했다.
또 인구의 증가에 부합하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확충을 위한 노력 계속 이어갈 것을 다짐하며 미래를 위한 가장 가치 있는 투자, 교육에 대해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살기 좋은 파주시를 위한 읍·면·동·별 복지 실현과 경제 활성을 위한 맞춤 정책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마지막으로 더 큰 파주, 더 나은 파주를 위해 파주의 가치를 높이고 낮은 자세로 시민과 눈높이를 맞추며 소통하는 행보로 함께 살기 좋은 파주를 만드는데 주력하며 오직 파주를 위한 신중한 한 걸음 한 걸음으로 파주의 새 시대를 열 것을 선언했다.
김동규 출마자는 연세대학교 일반대학원을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경민대학교 평생교육원 책임교수인 김 위원장은 연세대학교와 용인대학교에서 강의를 했으며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금촌·문산청소년 문화의집 관장 등을 역임했다. 청소년과 교육 전문가로 일해왔고 정치에 입문했다.
경기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며 전문분야인 교육을 넘어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간사, 다문화 가족 이주민지원 특별위원회 간사, 경기도의회 청소년문화연구포럼 회장, 접경지역 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여성, 노인, 소외 계층 등 분야를 넓혀 파주시와 경기도를 위한 정치 활동을 펼쳐왔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