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배윤경기자]= 파주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이하 노동자지원센터)는 파주시와 함께 6월 한달동안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파주시 요양보호사들의 노동실태 조사에 들어간다.
조사의 목적은 파주시의 요양보호 분야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의 노동조건과 근무환경을 분석해 요양보호사들의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과 지원방안 등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는데 있다.
조사는 조사원이 시설, 데이케어, 재가 요양보호사들을 방문해 설문 응답으로 진행되며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동자지원센터에서는 실태조사 이후 현장간담회를 반영, 조사연구 결과 발표 및 토론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파주시 요양보호사 노동실태조사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파주노동희망센터 이재희 이사장은 “요양보호사 처우 개선에 있어 본 실태조사의 결과가 노동자 중심의 정책으로 반영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협조를 요청한다”며 성실한 실태조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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