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국민연대 NGO146 건설기계사업단(북부) 오문석(운정지게차) 대표가 초대단장에 취임했다.
28일 오후 국민연대 NGO146(의장 서영수)은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소재 국민연대 3층 대회의실에서 건설기계사업단(북) 3기 임원 취임식과 임명장을 수여했다.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소재 국민연대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취임식 겸 임명장 수여식은 비대면 정부지침에 따라 제한적으로 진행, 간소하게 열렸다.
이날 국민연대 NGO146의 의장 서영수상임 대표는 국민연대NGO146 건설기계사업단(북) 3기 임원진 가운데 오문석 초대단장을 비롯 국민연대건설기계사업단의 오윤석 경기북 복지사업단장과 박재석 건설기계사업단 경기북부단장, 박선국 건설기계사업단 경기북 부단장, 한광일건 설기계사업단 경기북부단장을 각각 임명했다.
서영수 의장은 “오늘 이-취임한 임원진의 격려가 있고, 현장 감시가 있을 것”이라며 “2022년도의 국민연대는 성공적인 결과를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 의장은 이어 “146개 단체가 146곳을 무대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구성원들이 참여하게 된다”고 밝히면서 “충청남도의 서산 시민회관에 이어 진주, 건설기계사업단(북), 그리고 부천지역에서 모종의 발대식을 거행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이어 오문석<사진> 초대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설현장에 건설장비도 없는 일부 강성노조가 건달들까지도 노조원이라 하고 다니는 현실이다. 기존에 장비가 투입돼 1년 이상을 일을 하고 있는 현장에 막가내 식으로 쳐들어와 일감을 뺏앗으려하는 작태에 생계에 위협 받고 있다”며 “사법기관이나 관계자들은 철저한 조사를 통해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무거운 취임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작금의 건설기계 현장의 노동계 질서가 이렇게 망가져 있는 현실에 개탄을 금할 수 없어 마음이 너무 무겁다”고 토로했다.
이는 파주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는 크고 작은 공사현장에 강성노조 출신들이 일감을 갈취하는 수준에까지 이르자 생계에 위협을 받고 있는 모양새로 오 단장은 사법기관의 철저한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