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뉴시스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강원도 동해·삼척, 경북 울진에 산불이 발생해 재해로 인한 이재민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재.파주시 호남향우연합회에서 간신히 몸만 피신하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구호의 손길이 간절히 필요할 때라며 모금 운동에 나섰다.
이에 뜻이 있는 향우회원을 비롯한 파주시민들의 따뜻한 손길을 구하고 있다. ※후원계좌 : 농협(356-0733-701913)
13일 재.파주시 호남향우연합회(회장 송오용)는 “파주 호남향우회에서도 이재민 돕기에 향우님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소액이라도 산불재해 이재민들께 힘이 됐으면 한다”며 모금운동 취지를 밝혔다.
이번 모금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재.파주시 호남향우회연합회서 100만 원과 연합회 골프동호회(회장 김춘광)에서 100만 원을 선(先) 기탁했다. 모금된 후원금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모금활동에서는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생필품과 마스크를 구입해 전달할 예정이며, 마스크생산 전문업체 (주)케이에스에프이엔지에서도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울진·삼척 산불 10일째인 13일 응봉산 주불을 잡은 상태이며, 13일 현재 산림 피해는 총 2만923ha, 이중 울진 1만8463ha, 삼척 2460ha의 산림이 소실됐고 주택 319채 공장과 창고 154개소 종교시설 31개소 등 총 643개소가 불에 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후원문의 : 재.파주시 호남향우연합회 송오용 회장(010-6815-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