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18년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국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중 임진각 평화의 종, 주차장 등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임진각 관광지는 매년 파주시 전체 관광객의 65%에 달하는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파주시 주요 관광지임에도 와이파이 등 인터넷 서비스가 없어 관광객의 불편이 있었다.
이번 ‘2018년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사업 선정으로 스마트관광 환경이 미흡했던 임진각관광지에 고품질의 관광단지무선와이파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파주시는 관광지를 방문한 내?외국인 관광객이 관광정보 검색, 길찾기 및 SNS 이용지원 등에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관광지내 공공와이파이 2곳(AP 10개)을 설치해 상용와이파이 수준 이상으로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임진각관광지내 2019년까지 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112억, 면적 6,605㎡)와 곤돌라(327억, L=850m, 전망대 2곳)가 설치될 예정이어서 더 많은 관광객에게 스마트관광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방문객 편의가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임진각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의 이용편의와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편익제공을 위해 지속적인 관광상품 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대 pajusidae@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