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한 연극을 준비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극단 ‘예성’의 ‘꽃이 된 도깨비’가 오는 30일 오후 2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마당극 ‘꽃이 된 도깨비’는 강원도 영월의 도깨비 설화를 재구성한 작품으로 도깨비와 인간의 사랑을 그린 감성자극 마당극이다.
전통타악 연주가 함께해 극적 효과가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통해 경기도의 다양한 곳에서 공연 되고 있다.
이날 공연하는 극단 예성(대표 박재운)은 연극 율곡이이, 방촌전 황희정승 이야기 등 꾸준히 창작활동을 펼치며 그 역량과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파주지역 대표 극단이다.
특히 매년 ‘평화사랑가족연극제’를 개최해 시민이 연극과 친밀한 교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이번 공연에는 특별 손님으로 그간 문화적 혜택을 누릴 여유가 부족했던 계층을 초대하여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3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전하며, 연극 관람을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터넷 예매_ www.pajucf.or.kr(전석무료) 문의) 950-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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