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직무대행 황수진)은 지난 11일 운정행복센터에서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운정 119안전센터, 운정1, 2, 3동주민센터, 운정행복센터 상주기관 15개소 및 시설관리공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60명의 자위소방대와 운정 119안전센터 소방대원 6명이 참석해 무대에서 공연 중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하고 ▲화재 시 소방서 화재신고 ▲인명대피 및 초동진화▲ 환자응급조치 ▲ 소방차 완전진화 순서로 진행했다.
특히 자위소방대원의 초동대처능력 향상을 위해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실습, 신속한 인명대피유도, 소방차 진입을 원활히 하는 주차통제를 실시하는 등 실제상황처럼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신속 정확하게 역할을 숙지하고 훈련에 임했다.
문화시설팀 유종빙 팀장은 "이번 소방합동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소방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무엇보다 중요한 초동대처능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재난 대응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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