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황수진) 산악동호회 회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감악산 출렁다리 등산로에 대해 환경정비를 실시하는 등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사랑하는 공단의 『心봤다 산악동호회』 회원들이 감악산 등산로와 둘레길 등에 등산객과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하였다.
감악산은 해발 675m로 출렁다리와 둘레길이 개발되고, 깨끗하고 쾌적한 2층 버스가 운행되어 파주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 근교의 방문객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로 인해 고통 받는 야생동물들의 소식을 접한 회원들은 더욱 적극적으로 쓰레기들을 수거하여 지나가는 등산객의 많은 응원을 받았다.
또한 산악동호회와 최근 입사한 신입사원의 멘토, 멘티도 함께 참석하여 주중의 업무 긴장감을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신입사원은 “평소 선배님들과 함께 사무실에서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나누며 조직의 문화를 이해하고, 환경정비 활동으로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사명감을 다질 수 있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心봤다 산악동호회』 조영길 회장은 ”앞으로도 관내 산행을 하면서 환경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깨끗한 파주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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