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서가 하나 되고, 서로 화합하는 행복한 일터, 보람찬 직장을 만들기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열 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68대 파주경찰서장으로 취임한 박상경 서장의 각오다.
지난 27일 파주경찰서 대강당에서는 경찰 협력단체장을 비롯 경찰관 등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68대 파주경찰서 박상경 총경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신임 박 서장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정성을 다한 법 집행으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과 국민 주권시대에 인권 친화적인 경찰개혁은 피할 수 없는 시대적인 과제”라고 강조하며 취임사를 밝혔다.
그는 또 “지금 우리나라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이라는 국가비전 속에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가 개혁이 추진되고 있고, 이러한 국가 개혁은 우리 경찰에게도 국민주권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며 “누구에게나 공평하고 정성을 다한 법 집행으로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건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박서장은 경남 남해 출신으로 부산동천고를 거쳐 경찰대 6기(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0년 경위로 배명된 뒤 종로서 교통과장, 경찰대 교육기획계장, 강원청 홍보담당관 등을 역임했으며 특히 홍보, 경비교통에 특화된 업무 능력과 상하 신뢰가 두텁다는 평을 받고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