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자문위원회 파주시협의회 일부 전·현직 자문위원들이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모임을 가졌다.
지난 27일 이들은 탄현면 성동리에 위치한 위즈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민주평통 자문위원 시 협의회 전 17기 위원들을 비롯한 현 18기 일부 위원 등 30여명은 당시 활동을 함께했던 옛 정을 생각하며 송년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자리는 위즈호텔 대표로 있는 김성희 자문위원이 초청해 마련됐다.
이 모임의 회장을 맡고 있는 김경선 전 협의회장은 “17기 전 위원님들이 더욱더 발전하고 화합하고자 하는 자리를 마련해준 김 위원님께 감사드린다”면서 “다소 어려움은 있겠지만 옛 정을 생각하고 돈독한 관계를 이어가며 공식적인 자문위원 활동은 끝났지만 통일을 향한 마음은 다 같은 것처럼 우리의 뜻을 모아 통일을 앞당기는데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 자리를 마련한 김성희 자문위원은 “평소 존경하는 김 회장님의 임기동안 너무도 행복했고 지난날 행복했던 일들이 기억나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에서 국가를 위한 한마음 되고자 여러분들을 초대하게 됐다”며 “오늘이 시작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만남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종필 고문은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이 17·18기가 아닌 통일을 준비하는 가장 핵심적인 인물들이다. 파주가 어려운 과정에 있지만 새로운 파주를 이어나가자 하기 때문에 오늘 모임이 중요한 자리다. 우리들의 뜻을 이룰때까지 함께하는 모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년모임에서는 최보순·박정자 회원이 회원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전달했고 맛나는 저녁 만찬을 즐겼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