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교지원청(교육장 곽원규)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달 11일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위한 ‘가족지원 원예치료’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년째를 맞이하는 이 프로그램은 텃밭 활동을 통해 자연친화적 취미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을 통한 가족 기능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5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의 원예치료 수업을 실시하고, 텃밭을 활용하여 다양한 원예 작품을 만들고 요리수업도 진행한다.
주말과 방과후 시간을 활용하여 가족들과 텃밭활동을 하며 심리적안정과 소통의 기회를 갖는다. 올해는 진로직업과 연계하여 경작한 텃밭을 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농업 수업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파주교육지원청 곽원규 교육장은 “행복하고 건강한 파주 특수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궁극적으로 가족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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