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위원회 개최
체불노임방지.대금지급알림제 등 활성화 방안 토론
파주시는 지난 21일 박태수 부시장, 이근삼 시의원, 공무원, 지역건설 단체장 및 임원 등으로 구성된 파주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2012년 「파주시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원조례」를 제정한 이후 건설업 각 분야 종사자로 구성돼 파주시와 건설업계의 실시간 정보소통의 장으로 현안사항과 그간의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 실적을 보고하는 자리를 가졌다.
추진실적으로는 건설업 애로사항 수렴 전담부서 설치, 체불노임 방지(관련조례 제정, 건설공사 체불 건 해소), 계약정보 시스템 공개를 위한 홈페이지 개설, 체불임금 신고센터 운영 등 건설업계의 건의사항을 반영했다.
위원장(박태수 부시장)은 건설경기가 침체돼 많은 건설업 관계자의 애로사항이 많은 현 시점에서 건설업계에 최대한 도움을 드리고 싶으며 모든 분들의 사업이 번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세광 위원은 파주시가 「지역건설산업활성화조례」를 제정하고, 건설업 활성화를 위한 그간의 노고에 감사하며 건설분야의 예산이 많이 편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는 건설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파주시와 건설업계는 합력(合力) 상생을 다짐하는 자리이며 앞으로 보다 나은 시책 마련과 건의사항 수렴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