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보병1사단 12여단 장병들. 사진/파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화재로 집을 잃은 가정에 민관군이 십시일반 힘을 보태 귀감이 되고 있다.
문산읍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사목리 위치한 두 부부가 사는 농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보금자리를 잃은 가정에 문산읍(읍장 안승면), 육군 1보병사단(사단장 소장 서진하), 적십자 파주지구협의회(회장 연규희), 금호건설중기(대표 문용진). 봉사단체 파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회장 김춘광)이 화재로 발생한 폐기물을 처리했으며, 이번 봉사활동이 이루어진 것은 파주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주관해 진행됐다.
군은 1군단(군단장 중장 강호필) 예하 부대인 1사단 인사참모(중령 최현철) 지휘 아래 굴삭기 1대와 병력 13명이 폐기물을 처리하는 대민 지원에 나섰으며, 발생한 폐기물은 파주지역 내 사업장 폐기물은 금호건설중기에서 폐기물 처리비용을 담당했다.
또한 적십자 파주지구협의회 통일로 봉사회에서 화재시 화재구호품을 전달했다.
봉사단체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춘광 회장은 “화재 현장에서 힘을 보탠 1군단 예하부대 장병 등 여러 곳에서 힘을 보태줘 감사를 드린다”면서 “두 부부가 화재로 집을 잃게 돼 상심해 있어 하루 빨리 일상적인 생활 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며 보금자리를 잃은 가정에 희망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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