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정승모기자]= 문산읍은 29일 ‘문산사랑! 행복나눔!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산사랑! 행복나눔! 장학금은 선행을 솔선수범하는 문산읍 관내 기업체 및 주민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된 문산읍 이웃돕기 예치금으로, 저소득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올해 대학에 입학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의 자녀 등 총 23명이며, 1인당 50만 원씩 총 1150만 원을 지원한다.
안승면 문산읍장은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많은 후원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장학금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산읍은 2021년부터 해마다 취약계층 자녀의 학비 부담 경감 및 자긍심 고취, 학업 전념 격려를 위해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해 왔다. 2021년에 18명, 2022년에 27명의 대학교 입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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