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이종석기자]= 제43회 문산북중·고등학교 총동문체육대회가 700여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을 다졌다.
지난 16일 모교 운동장에는 김영중<사진> 총동문회장을 비롯 안효숙 교장,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을 당협위원장, 이한국 경기도의원(국민의힘 파주4), 손형배·최유각 파주시의원, 안승면 문산읍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문산읍 유관기관단체장, 역대동문회장, 학교 관계자 및 동문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총동문회는 모교를 빛낸 자랑스런 동문, 공로패, 감사패 전달에 이어 특히, 8대동문회장을 역임한 엠에스퍼스트(구단주 김은봉)에서도 인재육성을 위해 사비를 들여 중·고 학생 5명에게 30만 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이날 총동문회는 20-21회 졸업생인 제7대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을 비롯 13-14회 하승봉(연임) 농민신문사 사장과 15-16회 김종호 파주시종목별 단체협의회장, 14-15회 동문 이갑영(재선) 북파주농협 조합장에게 ‘모교를 빛낸 자랑스런 동문’패를 수여했다.
또한 동문체육대회 때마다 큰 도움을 준 문산고등학교 출신으로 구성된 골프모임 문골회(회장 성기율)와 고향을 떠나 지방에서 거주하면서도 매년 큰 도움을 주는 11-12회 이창근 동문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영중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모교를 빛낸 자랑스런 동문으로 선정된 동문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이는 문산북중·문고 동문들의 자랑이자 미래 인재의 꿈을 키우는 모교 후배들에게도 높은 귀감이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모두가 함께하는 즐겁고 행복한 날로, 승부를 떠나 끝나는 시간까지 안전하고 화기애애한 동문체육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며 물심양면으로 후원을 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행사는 청년부와 장년부로 족구, 단체줄넘기 등 이벤트 게임이 진행됐으며 동문들에게는 경품 추첨을 통해 대형 수마트 TV, 공기청정기, MRI 촬영권, 자전거, 쌀 등 푸짐한 선물이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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