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대 김영중기자]=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이 통일로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시켜 군사지역인 파주시를 서울 생활권으로 바꾸기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이익선 의원은 21일 제23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삼송에서 금릉, 금촌, 문산을 연결하는 전철 통일로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 의원은 “파주시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지난 70년간 낙후돼 왔고, 열악한 광역교통망 여건으로 지역발전이 저해됐을 뿐 아니라 국도 1호선인 통일로는 이미 포화상태”라며 “파주시 100만 도시 건설에 반드시 필요한 전철 통일로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먼저“통일로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파주시민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해 국토부에 제출하고 2023 파주시 성장거점 개발 구상에 복선전철 통일로선을 반영해 파주시 북부 균형 발전 토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상생 협약식을 체결한 고양시와의 긴밀한 협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광역교통망 확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파주시 북부 균형 발전 토대 마련을 위해 파주시와 파주시의회가 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간절히 촉구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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