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중학교 탁구선수. 사진/파주시체육회
[파주시대 이종석기자]= 경기도를 대표해 오는 5월 27일부터 울산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레슬링, 유도, 탁구 종목 선수단이 확정됐다.
파주시에서는 현재까지 총 9명(레슬링 5명, 유도 1명, 탁구 3명)이 도 대표로 확정되어 전국의 체육 꿈나무들과 실력을 겨루게 됐다.
특히,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5체급 5명의 대표 선수로 발탁된 최겸, 김재권, 주경원, 윤병건, 배준성(이상 봉일천중) 모두가 파주시 레슬링을 책임지고 있는 봉일천중학교 출신인 점이 이번 소년체전에서의 메달 획득을 기대하게끔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이다.
그 외에도 지난 제69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단체전에서 문산수억중이 7년 만에 정상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활약한 정예인, 김하늘, 이채윤(이상 문산수억중)과 유도 +70kg급 권보미(제이탑유도멀티짐)도 이번 대회에서 파주시를 넘어 경기도를 빛낼 얼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종합운동장 등 49개 경기장에서 36개 종목, 선수와 임원 등 1만8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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