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파주시장 목진혁 파주시의원
사진/파주시대 DB
[파주시대 김영중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목진혁 파주시의원의 ‘황제수영’ 언론보도와 관련 파주시(관계자)를 상대로 (21일)내일까지 사실 관계 확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 시장 등은 시가 민간업체에 위탁해 운영하는 운정스포츠센터에서 목 의원과 함께 수영장 점검 시간에 수영 강습을 받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을 빚으며 언론에 뭇매를 맞았다.
20일 파주시 등에 따르면 권익위는 지난 19일에는 운정스포츠센터를 방문했고 (20일) 오늘은 파주시를 방문해 쟁점이 되고 있는 ▲정상적인 신규가입 신청서 작성 여부 ▲(오전 7시 반) 시간대 (인원)정원에 등록된 사실 ▲등록된 사실이 있다면 본인 명단 확인 ▲현금, 또는 카드결제를 한 사실을 비롯 전반에 걸쳐 사실 관계 확인 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김경일 시장은 최근 ▲수영장 특혜강습 의혹 ▲유럽 소각장 견학 명목의 외유 의혹 ▲유럽 견학에 동행한 시민참여자 선정 의혹 ▲신형 관용차 ‘꼼수’ 구매 의혹 ▲산불 피해 자매도시 강릉에 대한 지원·방문 계획이 전무한 상황에서 일본 자매도시 방문 등 연이은 물의로 시민을 기만하는 것 아니냐 하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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