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018 생생문화재사업 ‘방촌 황희 선생에게 길을 묻다’ 프로그램인 ‘1박2일 반구정 가족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반구정 가족캠프’는 황희선생유적지에서 숙박하며 파주의 선비를 만날 수 있는 길을 탐방하고 직접 선비가 돼 볼 수 있는 시간과 ‘반구정’에 올라 자연과 풍류를 만끽하고 가족이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캠프로 역사와 함께하는 스토리텔링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반구정’과 황희선생유적지는 파주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로 ‘반구정’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은 빼어난 자연경관으로도 유명하다. ‘반구정 가족캠프’는 이곳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역사문화캠프로 첫째 날에는 파주의 선비들의 자취를 따라 성현들을 만나는 ‘파주선비길’, 직접 선비가 되는 ‘예를 갖추시오’, 가족이 함께하는 연극놀이 ‘즐거운가 행복한가’, 반구정에서 보는 파주의 밤하늘 ‘별 헤는 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그 다음날은 1년 뒤의 우리가족에게 보내는 ‘느리게 가는 타임캡슐’, ‘가족 책 만들기’ 등 가족캠프 이야기를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 ‘반구정 가족캠프’는 7월 21~22일 진행하며 두 번째 캠프는 8월 25~26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사)문화살림(☎02-3401-0660)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 홈페이지(www.paju.go.kr), (사)문화살림카페(http://cafe.daum.net/noljaco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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