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봄 신학기를 맞아 초·중·고등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대상은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과자, 음료, 떡볶이, 튀김, 어묵 등을 판매하는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 261곳으로 점검 시 조리업소를 대상으로 ‘위생마스크, 앞치마 착용 캠페인’도 같이 진행했다.
점검내용은 ▲무신고 영업 및 무신고(수입 미신고) 제품 판매 여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조리·보관·진열 및 판매여부 ▲조리시설 및 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및 개인위생관리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고열량·저영양 식품 및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은 1차 현장 계도했으며 적발사항이 3개 이상인 경우는 매월 지도 점검, 재위반시에는 관련법에 의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파주시 관계자는 “학교 및 학원가 등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어린이식생활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중 기자 stjun0100@hanmail.net